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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안재현 불륜 증거'라고 주장한 '호텔 사진'을 공개했다

안재현 측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 과거 안재현의 ‘불륜 증거‘라고 주장한 ‘호텔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이에 안재현 측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1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죽어야만 하는가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재킷 사진”이라며 ”법원에는 총 4장을 제출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모 호텔의 가운을 입은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이 불륜을 했다”며 ”호텔에서 야식을 먹고 있는 증거 사진을 갖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법원에 총 4장을 제출했다”는 구혜선의 말로 미뤄보아, 이 사진이 문제의 ‘증거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이 ‘증거 사진‘을 자신의 음원 ‘죽어야만 하는가요’ 재킷 사진으로 쓰려 한 셈이다.

이에 대해 안재현 측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안재현이 결혼 전 만났던 연인과 찍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혜선이 제기한 외도 의혹은 허위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혜선은 8월18일 안재현과의 불화를 인스타그램에 털어놨다. 구혜선은 계속적으로 폭로를 이어갔고, 안재현은 한 번의 입장문을 내며 양측의 뚜렷한 입장 차이를 증명했다. 이후 구혜선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암시했고 안재현과 함께 키우던 반려동물, 결혼 수칙 사진 등을 게재하며 ”이혼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9월 4일에는 구혜선과 안재현과 나눈 문자들이 디스패치에 공개됐고, 구혜선은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있다”면서 남편의 외도를 주장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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