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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Huffpost KR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경기 연천군 신서면 농장 1곳에서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해당 농장은 돼지 4000여두를 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장주가 모돈(어미돼지) 4두의 식욕이 부진한 증상 등을 확인해 연천군에 신고했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

신고가 접수된 농장은 반경 500m 내 돼지 사육장이 없지만, 500m~3㎞ 지역 3개소에서 4120여두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산하 초동검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차량 등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과 같은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지난 3일 김포에서 13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엿새째 추가 발생 농장은 없는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 농가 관계자는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의심 가축은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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