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예비신랑인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씨(미국면 매튜 샴파인)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
8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Marry Me(결혼해 주세요)’라고 적힌 문구를 배경으로 차 대표와 마주한 수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다.
이날 차 대표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게시하며 ’12/14/19♥’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는 결혼식 날짜를 의미한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어 지난 4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씨가 현재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분과 12월 14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며 ”수현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것이다. 따뜻한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