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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9일 14시 16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0월 09일 14시 17분 KST

농가 최고 효자 상품은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꿀맛인 깻잎이다

한때는 헤어스타일로도 유명했다

뉴스1
깻잎

농가 최고의 효자 상품은 무엇일까?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9일 도내 주요 37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흥미롭게도 삼겹살과 찰떡 궁합인 깻잎이 1위를 차지했다. 

시설들깻잎이 10a(1a=100㎥)당 9005㎏를 수확해 2916만 1864원의 총수입을 올렸다. 인건비 등 경영비용 931만8754원을 제외한 순소득 역시 1984만3110원에 달했다. 충남에서는 주로 금산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시설들깻잎’의 경우, 전년보다 수량이 276% 늘었다. 

시설들깻잎에 이어 높은 소득을 기록한 작목은 △양송이버섯 1953만 2813원 △구기자 1586만 4538원 △인삼 6년근 1442만 4623원 △딸기 1190만 5502원 △느타리버섯 1108만 51원 등이다.

전년 대비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작목은 시설배추로 2017년 38만 1807원에서 지난해 213만 4031원으로 무려 459% 늘었다. 또 노지포도가 219만 8004원에서 449만 7501원으로 104.6% 늘었으며 시설호박이 263만 8482원에서 477만 197원으로 80.8% 증가했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소득경영팀장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판매 수입을 높이거나 경영비를 낮춰야 한다”며 “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보다는 신기술 도입을 통한 수량 증가, 마케팅을 통한 판매 단가 상승으로 총수입을 증가시키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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