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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9일 11시 23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0월 09일 11시 25분 KST

한국 땅 크기만 한 초 거대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엄청난 크기로 발달

윈디닷컵 캡처
하기비스

올해 가장 강력하고 큰 태풍이 될 것이 확실한 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괌 북쪽에서 한국과 일본이 있는 동아시아 쪽으로 북상 중이다. 기상 관측에 따르면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에 큰 피해를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대풍속이 198km에 달할 정도로 맹렬한 기세를 보이는 하기비스는 초속 15m가 넘는 강풍반경이 430km에 달해 육안으로 보기에 우리나라의 영토보다 넓어 보인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10일에서 1일께 진행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오사카와 도쿄가 있는 일본 혼슈(본섬) 쪽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예측일 뿐 우리나라 북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기압이 약해지면 태풍의 진로는 변할 수 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하기비스‘가 ‘슈퍼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심 부근의 1분 평균 최대 풍속이 초속 66.9m(시속 240km)를 넘어서면 ‘슈퍼 태풍’이라 부른다. 

▼ 태풍 19호 현재 정보

현 위치 : 괌 북쪽 마리아나 제도

크기 : 중형(일본 분류로는 대형). 초속 15m 이상 강풍반경 430km.

강도 : 매우강. 현재 최대 풍속 198km.

중심기압 : 915hPa(낮을수록 위험).

일본 미디어는 태풍 보도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8일부터 야후 재팬의 인기 기사 순위에는 각 매체의 태풍 보도가 앞다퉈 몰렸다.

기상청
태풍 하기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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