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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고쳐야 한다"는 말에 염따의 팬들이 굿즈 4억원 어치를 주문했다

'염따 후드티'가 실검에 올랐다

  • 박수진
  • 입력 2019.10.04 21:59
  • 수정 2019.10.04 22:01
ⓒ염따 인스타그램

래퍼 염따(35·본명 염현수)가 티셔츠와 후드티 판매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4억 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4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 만에 4억을 벌었지 뭐야. 정중하게 부탁할게. 제발 이제 구매를 멈추길 바란다. 더 이상은 안 된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니다”라고 호소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호소는 염따 본인이 직접 포장과 배송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포털에 ‘염따 후드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면서 염따는 “6시에 나오는 창모와 염따의 앨범이나 들어라. 더 이상 너희의 소중한 돈을 낭비하지 마라. 제발 그만 사라”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염따는 더콰이엇이 소유한 3억 원대의 차 벤틀리를 박는 사고를 냈다. 이에 염따는 3일 자신의 SNS에 ”난 외제차 수리비만 벌면 된다. 그러니 많이 사지 말도록. 배송 김. 그러니 웬만하면 안 사는 걸 추천. 이걸 사면 나처럼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나처럼 외제차 박을 수도 있다”라는 글과 함께 티셔츠와 후드티 판매를 공지했다.

염따는 2006년 ‘웨얼 이스 마이 라디오(Where Is My Radio)‘로 데뷔했다. 지난 2009년 MBC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 특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Mnet ‘쇼미더머니 8’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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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콰이엇 #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