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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가 14건 살인 외에 30차례의 강간도 자백했다

경찰은 자백 내용을 다시 수사중이다.

이춘재
이춘재 ⓒ이춘재 고등학교 졸업앨범 사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자백했다. 10월 1일에는 그가 화성연쇄살인사건 가운데 모방범죄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9건, 그리고 추가로 5건에 대해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10월 2일 경기남부경찰청 측은 브리핑을 열어 이춘재가 “30여건의 강간과 강간 미수에 대해서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4차 사건의 용의자 DNA와 이춘재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추가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경찰은 이씨의 자백을 끌어내기 위해 총 9차례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이춘재는 그동안 범행 자체를 부인했지만, 1일 오후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자백내용에 대한 수사기록 검토, 관련자 수사 등으로 자백의 임의성, 신빙성, 객관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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