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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1일 12시 05분 KST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차 때문에 기분 좋아졌다

'빅뉴스'를 트위터에 알렸다

ASSOCIATED PRESS
President Donald Trump smiles alongside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as they mark the opening of an Australian-owned Pratt Industries plant, Sunday, Sept. 22, 2019, in Wapakoneta, Ohio. (AP Photo/John Minchillo)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대-기아차’를 언급하며 빅뉴스를 알렸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기아차, 그리고 앱티브가 40억달러짜리 자율주행기술 조인트 밴처를 설립했다”며 ”엄청난 일자리와 돈이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격하게 환영했다. 

 

 

트럼프의 이날 트윗은 지난 23일, 현대차와 앱티브가 깜짝 발표한 내용에 대한 반응이다. 23일, 현대차는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APTIV)사와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미국 보스턴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완성차 업체와 유명 자율주행 기술 기업이 별도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모델은 이례적이다. 현대차 측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운행되는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개척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합작회사에 현금 16억 달러(약 1조9천100억원)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 연구개발 역량, 지식재산권 공유 등 4억 달러(약 4천800억원) 가치를 포함해 모두 20억 달러(약 2조3천900억원) 규모를 출자한다. 앱티브는 자율주행 기술과 지적재산권, 700여명에 달하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인력 등을 출자한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그룹과 앱티브는 총 40억 달러(약 4조7천800억원) 가치의 합작법인 지분을 각각 50%씩 갖게 된다.

양사가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되면 현대차는 앱티브의 수준 높은 자율주행 기술을 갖게 되고 앱티브는 글로벌 완성차 제조차를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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