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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30일 15시 52분 KST

한 남성이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생면부지의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기도 일산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아시아경제는 단독으로 이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30대 중반의 A씨는 일산 마두동 한 건물의 3층 여자화장실에서 생면부지의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해당 상가에 위치한 노래방에 놀러왔다가 이같은 일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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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소리를 질렀지만 노래방 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겨우 도망쳤고, 남편과 노래방 사장이 이 남성을 쫓으러 나왔을 때 이미 남성은 도망치고 없었다.

SBS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용의자가 범행 전 군인용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동행과 헤어졌다”라며 ”군 부대를 중심으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뇌진탕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으며, 폭행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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