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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와 공유가 밝힌 '악플세례'에 대한 입장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유미와 공유
정유미와 공유 ⓒ뉴스1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제작보고회가 9월 30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유미와 공유,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다양한 대화가 오고간 가운데 눈길을 끈 건, 영화를 둘러싼 악플세례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작 소식이 보도된 이후, 그리고 정유미가 캐스팅되었을 때도 ’82년생 김지영’은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다. 영화뿐만 아니라, 원작 소설도 마찬가지. 최근 배우 서지혜가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자, 역시 악플이 달린 바 있다.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해 정유미는 ”그런 것들(악플)에 큰 부담은 없었다”며 ”영화를 잘 만들어 결과물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만이 컸을 뿐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옆에 앉은 공유 또한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공유는 ”그런 게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줬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시나리오를 읽고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하는데 크게 방해가 되지 않았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82년생 김지영은’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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