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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옥주현의 비혼주의를 존중한다며 밝힌 '결혼의 이유'

'캠핑클럽' 마지막회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이효리가 핑클 동료 옥주현의 ‘비혼주의’를 이해한다며 자신이 결혼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은 핑클 멤버들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 같이 저녁을 먹던 중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JTBC

이효리는 ”지금까지 우리는 다 운이 좋다. 사건 사고도 없이 결혼도 잘 하고”라고 입을 뗀 뒤, ”주현이도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서 가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핑클 멤버 중 옥주현만 결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옥주현은 ”나 결혼 안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에 멤버들은 ”안 하면 안 하는 거지 괜찮다”며 옥주현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고, 이효리는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너무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한 거지, 결혼을 꼭 해야 해서 한 것은 아니다”라며 ”한 시도 떨어지기 싫은 느낌이라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의 이름을 언급하며 ”상순 오빠는 그게 너무 싫다더라. 혼자 있고 싶다더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캠핑클럽’은 종합편성채널 기준 2.6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에서 시청률 4.186%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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