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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인턴 집에서 했다' 보도에 정경심 교수가 페북에 쓴 글

정경심 교수는 이번주 소환을 앞두고 있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이 검찰조사에서 `인턴 활동을 집에서 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조 장관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조 장관의 딸은 허위 인턴 의혹에 ”서울대 인턴십은 집에서 재택으로, 동양대 인턴십은 어머니(정경심 동양대 교수) 연구실에서 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6일과 22일에 걸쳐 진행된 검찰 조사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데 왜 아무도 본 사람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보도에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그 외에도 저와 제 아이들 관련하여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연이어져 참으로 당혹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경심 교수는 이어 ”일부 언론이 검찰에서 어떤 내용을 확인한 것처럼 잘못된 내용을 보도하는 상황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면서 ”제가 침묵한다고 언론 보도가 진실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 교수는 ”저는 현재 검찰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는 피의자로서 검찰의 요청을 받으면 출석하여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경심 교수는 이번주 소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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