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 체류 중인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새로운 저서를 출간한다. 자신의 ‘마라톤 도전기’를 기록한 책이다.
안 전 의원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 한 뒤 그래 9월부터 독일 뮌헨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 신분으로 머물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당시 안 전 의원의 하프마라톤 기록은 1시간 56분 33초였다.
9월 30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책 출간 소식을 알린 건 안철수 전 의원의 김도식 전 비서실장이다. 그는 안 전 의원 지지모임 ‘미래광장’ 카페를 통해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또한 책 내용에 대해서는 ”독일 출국 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신간을 펴내며 마라톤을 통해 배운 인생과 깨달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