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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30일 10시 26분 KST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단국대 수료' 학력은 거짓이었다

최 총장은 단국대를 수료·졸업했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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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단국대 수료’ 학력도 거짓이었다.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 총장의 단국대 관력 최종 학력은 ‘제적‘이었다. 국회교육위원회 조승래 의원실이 오마이뉴스에 공개한 ‘동양대 총장 관련 1978년 단국대 졸업 학사 학위 취득 여부‘란 제목의 교육부 회신문에는 최 총장의 단국대 재적기간은 1971년3월9일~1979년3월30일이며, 학적상태는 ‘제적’으로 표기돼있었다. 제적은 대학교 과정을 중도에 그만두어 수료 또는 졸업을 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최 총장은 그동안 단국대를 수료·졸업했다고 밝혀왔다. 

최 총장은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영주FM방송에도 허위 학력이 담긴 문건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문건에는 ‘이사장(상근): 최성해, 학력: 단국대 수료,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교육학 박사’라고 적혀 있었다.

동양대에서 이사로도 재직 중인 최 총장이 교육부에 보낸 임원 승인 요청 서류에도 학력이 허위로 기재돼있었다. 한겨레에 따르면 최 총장은 자신의 이력서에 단국대 상경학부 4년 ‘수료’,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신학사, 워싱턴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로 기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최 총장이 교육부에 낸 서류에 학력이 허위로 기재됐다면 임원 취소 사유”라고 밝혔다. 

앞서 최 총장에 대해서는 교육학 박사 학위 진위 논란도 일었다. 최 총장은 ”명예교육학 박사가 맞다”며 ″교육학 명예박사인데 직원이 ‘너무 길고 다들 명예란 글자를 잘 안 쓴다’고 해서 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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