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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광화문에 100만명 모여 '문재인 OUT' 외치자"고 제안했다

"헌법 위에 군림하면 문 대통령이라도 탄핵될 수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열자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수사 중인 검찰을 겁박하고 범죄 혐의자를 비호하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인가”라며 ”그러니 ‘국민 탄핵’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 공적 생활 38년 동안 8명의 대통령을 봐 왔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대통령은 처음 본다”며 ”그래서 10월 3일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100만이 모여 ‘문재인 아웃’을 외쳐 보자는 것”이라고 문 대통령 탄핵 집회 의사를 밝혔다.

또 홍 전 대표는 ”국민의 나라를 마치 자기 왕국인 것처럼 헌법 위에 군림하면 문 대통령도 탄핵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 잡은 정권은 그 정권도 같은 처지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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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