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이 부부가 된다.
최예슬은 27일 인스타그램에 “D-1 잠 안 온다 헤헤”라는 글을 올리며 다음날인 28일이 결혼식임을 암시했다.
또 그는 결혼 당일 ”행복 나누며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길은 함께 가요, 우리”라면서 ”곧 남편이 될 내 예랑이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스리안(팬클럽)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2018년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2019년 1월에는 동거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또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통해 7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당시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9월 말 결혼한다고 밝혔다.
동거 선언 약 8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는 지오와 최예슬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브라이덜 샤워 현장은 물론 지오의 프러포즈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도티, 유병재 등이 소속된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