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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7일 16시 36분 KST

'검찰 성찰 필요' 청와대에 검찰이 내놓은 한줄짜리 답변

민주당 : "검찰은 엄중히 새겨야 할 것"

‘검찰의 성찰이 필요하다’는 청와대의 발언에 대해 검찰이 짤막한 답변을 내놨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27일 청와대는 ”조국 장관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엄정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면서도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는데도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검찰은 성찰해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검찰에 전달했다.

여기에 대해 검찰은 “헌법 정신에 입각하여 인권을 존중하는 바탕에서 법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고 국민이 원하는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짤막한 답변으로 갈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검찰의 조국 장관에 대한 과도하고 유례를 찾기 어려운 수사를 관행상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비판했다”고 해석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검찰수사 관련한 메시지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검찰은 문 대통령의 말을 엄중히 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검찰은 지금 진행 중인 수사가 헌법과 법률에 입각해 진행하고 있는 정당한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며 ”피의사실 공표나 공무상 기밀 누설과 같은 위법 행위가 없는지도 엄격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