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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9번째 발생이 확인됐다

나흘 연속으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 허완
  • 입력 2019.09.27 09:13
26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강화도로 가는 진입로에서 차량 방역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26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강화도로 가는 진입로에서 차량 방역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뉴스1

27일 인천 강화군에서 국내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농장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신고된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에 있는 한 돼지농장의 ASF 의심 증상에 대해 시료 정밀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국내 ASF 발생 건수는 총 9건으로 늘었다. 인천시 강화군에서만 5번째다.

강화군에서는 지난 2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확진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별로 ASF 확진 농가는 파주시 연다산동(17일)과 연천군 백학면(18일), 김포시 통진읍(23일), 파주시 적성면(24일), 인천시 강화군 송해면(24일), 강화군 불은면(25일), 강화군 삼산면(26일), 강화읍(26일), 하점면(27일) 등이다.

전날 ASF 의심 신고는 총 5건이나 접수됐다. 이 가운데 양주시 은현면 2곳과 연천군 청산면 1곳에서 나온 신고 건은 음성 판정이 났고, 강화읍과 하점면 신고 건은 양성 판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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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