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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학이 4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4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송영학
배우 송영학 ⓒ송영학 프로필

배우 송영학이 47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26일 서울경찰병원에 따르면 송영학의 발인식은 이날 오전 엄수됐다.

송영학은 이틀 전인 24일 사망했으며, 빈소는 사망 당일부터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에 마련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송영학은 1972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경기대학교에서는 연극학을 각각 전공했다.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했으며 영화 ‘바보’ ‘마스터’ ‘컴, 투게더’ 등에서 조·단역으로 활약했다. ‘진달래지다’ ‘조문’ ‘사우나 대결’에선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깜빵생활’에 나왔고, 올해 ‘열혈사제’에도 출연했다.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 소속 배우로 활동해왔다. 연극 대표작으로는 ‘울지 말고 노래해’ ‘아가야 청산가자’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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