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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떠나라”는 팬들 성토에 악동뮤지션이 답했다

악동뮤지션의 계약기간은 2021년 4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악동뮤지션
그룹 악동뮤지션 ⓒ뉴스1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악재 연발에 대한 팬들의 걱정에 입을 열었다.

악동뮤지션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항해’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연이은 YG엔터테인먼트의 악재에 대해 ‘소속사를 떠나라’고 성토하는 팬들의 목소리에도 응답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빅뱅 전 멤버 승리,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등 바람 잘 날 없는 소속사에 앨범 발매도 늦어지며 팬들의 원성이 컸던 터다.

이찬혁은 ”걱정하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고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같이 일하는 분들이 좋은 사람들이다. 같이 밤새우고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그런 행복한 시간들로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의 새 앨범 ‘항해‘는 ‘떠나다‘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별’의 테마를 전반적으로 다뤘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2017년 이찬혁이 군입대 직전 참여했던 ‘썸데이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했던 미완성곡을 편곡해 실었다.

악동뮤지션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연다. 밴드 라이브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나우 및 브이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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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