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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가 취재진의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인혜
  • 입력 2019.09.26 11:59
  • 수정 2019.09.26 12:00
정경심 교수 소환 대비해 대기 중인 취재진
정경심 교수 소환 대비해 대기 중인 취재진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취재진의 포토라인에 설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현재 자녀 표창장 위조 혐의, 사모펀드 설립 및 투자처 경영 개입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의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사하게 되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는 (서울중앙지검) 청사 1층 출입문을 통해 출입할 것”이라면서 ”청사 1층을 통한 출입은 원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가 출입문을 통과할 경우 취재진의 포토라인에 서게 될 수도 있다.

검찰은 수사공보준칙에 따라 △공적 인물의 소환 △조사 사실이 알려져 촬영 경쟁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고 피의자 본인이 동의한 경우 등에 한해 촬영을 허용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조 장관 자녀들에 대해서 비공개 소환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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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정경심 #사모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