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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공개석상에서 처음으로 조국 수사를 언급했다

딱 한마디를 남겼다

25일, 인천에서 열린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수사 진행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열었다.

조 장관에 대한 수사 개시 이후 첫 검찰총장 공식일정이었던 이날, 윤 총장은 조 장관에 대한 수사가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간단한 말만을 남기고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검찰이 현직 법무부장관 가족에 대해 이례적으로 강도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검찰의 조국 장관 가족 수사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49.1%로 적절하다는 의견(42.7%)보다 다소 높았다.

 

조국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한 국민 인식
조국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한 국민 인식 ⓒ리얼미터

 

검찰 수사에 대한 적절성 여부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지난 23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은 검찰수사를 계속 하는 것이고, 법무부 장관은 장관의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검찰은 단서를 확보하는 대로 (압수수색 등) 수사를 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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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국 #검찰 #윤석열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