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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하사관이 근무지를 이탈해 군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비무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소속의 하사관이 근무지를 이탈해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다.

23일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 등에 따르면 군수대대 소속 A 하사가 지난 20일 부대를 나간 뒤 현재까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A하사는 비무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38전대는 관할서인 군산경찰서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다만 A하사의 휴대폰이 꺼져있어 위치추적에는 실패한 상태다.

38전대는 현재 인근 찜질방과 PC방, 모텔 등 영내·외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한편 A하사는 이날 새벽 여자친구, 가족과 전화를 한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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