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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3일 10시 28분 KST

"초6 집단폭행한 중1 학생들 처벌해달라”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최근 온라인에서 공분을 샀던 영상이다

최근 수원시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영상이 논란인 가운데 가해자들을 엄중처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2일 ’06년생 집단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영상에는 노래방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한 여학생이 집단폭행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폭행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노래를 부르는 남학생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영상에 대한 공분이 이어지면서 이날 가해자들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글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23일 오전 10시 기준 13만7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들에게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청원인은 ”현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06년생으로 추정되는 다수 인원들이 한 여학생을 폭행했으며 영상에서 보기에도 출혈이 심하다”며 ”현재 영상 속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 인원들이 용기를 내 익명 제보를 했고 가해자 명단까지 공개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이어 ”무엇 때문에 다수 인원이 한 사람을 폭행 했는지 사유가 불분명하다”면서도 ”이 학생들은 필히 엄중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인권을 박탈하면 어떠한 죄가 성립되며, 본인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폭행당한 피해 여학생의 인권을 몰락시킨 데 대해 깨우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 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 한 노래방에서 14살 여학생 5명이 13살 여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부 가해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이 말을 기분 나쁘게 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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