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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영향으로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착륙방향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뉴스1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편 지연과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전국공항 네트워크에 따르면 21일 제주공항에서 출발하거나 제주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들이 줄줄이 지연 및 결항되고 있다.

이날 전국이 점차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들면서 착륙방향 윈드시어(짧은 거리에 갑자기 풍속, 풍향 등이 변하는 현상) 특보, 강풍 특보 등이 발효되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오후 8시30분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티웨이 항공 TW734편, 10시 5분 제주공항에서 푸둥공항으로 가려던 춘추항공 9C8568 편 등이 결항을 결정했다.

공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현재 국제선 위주로 총 10편이 결항 결정됐으나 국내선도 지연 운항하는 항공기가 많아 추가로 결항하는 항공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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