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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용의자' 이춘재는 교도소에서 잘 지내고 있다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 독방으로 옮겨졌다.

장기 미제로 남아 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춘재(56)로 특정된 가운데, 이춘재는 별다른 동요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이춘재는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독방으로 옮겨졌다. 다른 재소자의 동요를 막고,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의 심적 변화를 우려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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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qet ⓒ뉴스1

이에 따르면 이춘재는 독방에서 잠을 규칙적으로 자며, 식사도 잘 하고, 평상시와 다름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춘재의 새로운 방에는 텔레비전도 있다. 이춘재가 자신에 대한 뉴스를 보고, 경찰 수사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인 것이다.

한편 이춘재는 두 차례 진행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의 접견 수사에서 ‘화성 연쇄살인’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범죄심리전문가 이수정 교수는 이춘재가 범인일 확률이 ”거의 100%”라고 내다봤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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