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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이 조윤희와의 '현실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조윤희 대신 '해피투게더4' MC로 출연했다.

배우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 대신 ‘해피투게더4’의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스케줄 상 참여하지 못한 조윤희를 대신해 남편인 배우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KBS

이동건은 ”조윤희의 빈자리를 누가 채우겠냐. 일일 MC로 제가 감히 이 자리에 앉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조윤희가 뜬금없이 한 회차를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큰일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나를 데리고 나가 밥과 옷을 사줬다”라며 ”그 후 조윤희가 나에게 ‘오빠가 해야 한다‘고 했다. 받을 거 다 받고 안 하면 ‘먹튀’라더라”고 말했다.

MC들은 ”스테이크도 손을 잡고 썬다던데 맞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동건은 ”손 놓은지 꽤 됐다”라며 ”요즘은 밥 먹느라 정신 없어서 손은 커녕 얼굴 보기도 힘들다”고 현실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조윤희가 술자리에 관대한 편이라면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종종 회식자리에 가는데, 아내는 술을 얼만큼 마시고 언제 들어오는지에 대해 전혀 터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요즘 들어서 조금씩 ‘많이 늦네‘, ‘재밌냐’라고 문자를 보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윤희가 전한 ‘MC 꿀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동건은 ”흐름을 끊거나 타이밍을 놓치면 카메라를 보고 조윤희 사랑해를 외쳐라”라고 조윤희가 알려줬다고 밝히며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NMS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해피투게더 시청률은 1부 2.9%, 2부 2.6%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각각 0.3%p, 0.4%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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