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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이 1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2005년 발매한 앨범이 마지막이었다.

신곡 표지
신곡 표지 ⓒ뉴스1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남아있는 노래처럼’을 발매한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핑클이 지난 2005년 발매한 디지털 앨범 ‘포에버 핑클(Forever Fin.K.L)’ 이후 약 14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가수 김현철이 ‘남아있는 노래처럼’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핑클은 지난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후 약 7년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오랜 공백을 가졌다. 활동 당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가요 시상식에서 두 차례나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멤버들은 솔로로 가수, 뮤지컬배우,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상을 펼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핑클은 14년 만에 다시 모여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 JTBC ‘캠핑클럽’을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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