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동상이몽2’에 동반 출연한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측은 17일 강남·이상화 커플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2018년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올 3월에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에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동상이몽2’을 통해 열애를 인정한 후 첫 방송 동반 출연을 하게 됐다.
‘동상이몽2’의 김동욱 PD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두 사람의 결혼 전부터 결혼식 현장, 신혼 생활까지 풀코스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PD는 강남과 이상화가 예상과는 정반대의 ‘반전 커플’이었다고도 전했다. 그는 “같이 있으면 강남이 오빠가 되고, 이상화가 애교가 많게 변하더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강남과 이상화의 첫 방송분은 30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