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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7일 11시 4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9월 17일 11시 50분 KST

'평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답

"언젠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평양에서 개최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었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방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Financial Express

 

트럼프 미 대통령은 16일, ‘김정은 위원장의 북한 초청에 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김정은과의) 관계는 매우 좋긴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언젠가는 (북한에) 갈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도 미국에 오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 할 일이 남아있다”며 당장 방문하지는 않을 의사를 내비쳤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방북 이벤트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북미 양국의 실무 협상은 예정대로 이달 말에 순조롭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 양국은 이르면 이번 주에 뉴욕 채널을 가동해 실무 협상 장소 및 의제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