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손흥민이 BBC 선정 주간 베스트 11 올랐다

"손흥민이 얼려버렸다"

지난 14일(현지시각) EPL(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팰리스와의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완승을 견인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BBC 선정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Son Heung-min scored a double for Tottenham in front of the watching David Beckham who was so impressed by Spurs stadium he wished he was still playing
Son Heung-min scored a double for Tottenham in front of the watching David Beckham who was so impressed by Spurs stadium he wished he was still playing ⓒAgence-France Presse

 

BBC는 손흥민 선수가 멀티골을 넣은 것을 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번도 해트트릭을 달성하지 않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손흥민의 열정적인 경기가 크리스탈 팰리스를 얼려버렸다”고 표현했다.

BBC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일곱 번의 홈 경기에 출전해 네 골을 터트렸다” 며 새로 지은 홈구장에서 특히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것을 주목했다.

손흥민과 함께 5라운드 베스트 11에 오른 공격수는 타미 에이브러험(첼시), 사디오 마네(리버풀)이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무사 제네포(사우샘프턴)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토드 칸트웰(이상 노리치 시티)이 포함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세르주 오리에(토트넘 핫스퍼), 피카요 토모리(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뽑혔다. 최고 골키퍼에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축구 #손흥민 #토트넘 #EPL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