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톱 모델 코코 로샤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 11과 아이폰 X로 각각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 올렸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 11 프로의 북미 출시일은 9월 20일께로 추정된다. 출시 전에 올린 사진이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코코 로샤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어떻게 아이폰 11을 구했는지는 물어보지 마세요! 아이폰 11과 아이폰 X의 비교 사진을 비교해보세요”라고 밝혔다.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야간 촬영 모드에서 아이폰 11의 성능이 아이폰 X와 비교해 월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11을 출시하며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강조한 것은 프리미엄 아이폰 라인에 탑재된 트리플 카메라(초광각, 광각, 망원 렌즈)다. 각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 노출값 등을 정밀 보정한 뒤 이들을 연결해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나처럼 작동하는 세 개의 카메라”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빛을 발하는 것은 야간 촬영이다. ‘나이트 모드’를 켜두면 광량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훌륭한 품질의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게 애플 측의 설명이다.
박세회 sehoi.par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