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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1일 15시 42분 KST

한국인들을 사로잡은 '프로듀스101 재팬' 참가자의 잔망스러움

주인공은 신개념 엔딩요정, 쿠리에레즈 타케루다.

일본에서 방영 예정인 ‘프로듀스 101 JAPAN’의 타이틀곡 연습생 개인 직캠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실제 인기 순위와 관계없이 한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한 명의 연습생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일본과 필리핀의 혼혈인 쿠티에레즈 타케루(Gutierez Takeru).

PRODUCE 101 JAPAN/YouTube

지난 9일, ‘프듀 재팬’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연습생들이 타이틀곡 ‘ツカメ~It’s Coming~(붙잡아~오고 있어~)’에 맞춰 안무를 소화하는 영상과 함께, 연습생 개개인의 직캠 영상도 공개됐다. 타이틀곡 센터를 맡은 연습생은 카와시리 렌으로, 그의 직캠 영상은 11일 오후 3시 기준 조회수 35만회를 기록해 직캠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인터넷에서는 카와시리보다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연습생이 있었으니, 바로 쿠티에레즈였다. 쿠티에레즈의 높은 인기 비결은 바로 ‘끝날 줄 모르는 엔딩’ 때문이었다.

그의 엔딩은 무려 7초 동안 이어진다. 다른 연습생들이 노래가 끝난 뒤 윙크를 하거나 살짝 미소를 짓는 것에 반해, 방긋한 미소부터 옷매무새 정리까지 7가지 동작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것이 인기의 비결(?)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의 영상에는 다른 연습생들과 달리 유독 한국어 댓글이 많이 달려 있다. ”이분의 엔딩 짤방을 보고 여기까지 와버렸다..”는 반응이 대다수인 한편, 짤방만 보고 웃으러 왔는데 막상 영상을 다 보니까 춤을 너무 열심히 춰서 나도 모르는 사이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이들도 있었다.

″근데 진짜 열심히 하긴한다 응원하고싶게시리...”

″엔딩요정 보고 왔슴다ㅋㅋ 춤은 엄청열심히 잘추시네 응원화이팅!”

″너무 웃껴서 찾아왔는데 ㅋㅋ 계속 보니깐 정들겠다 ㅋㅋㅋ 중독성있네 표정이 ㅋㅋㅋㅋ”

″힘내 한국에선 니가 제일 유명해”

이밖에 쿠티에레즈 외에도 몇몇 주목받은 ‘엔딩 요정’들이 있다. 다만 그 누구도 쿠티에레즈만큼 강렬하지는 않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칸노 마사히로.

이마니시 마사히코.

오사와 슌야.

한편 ‘프듀 재팬’은 CJ ENM과 요시모토 흥업, MCIP홀딩스가 공동 제작하며, 오는 25일 0시에 TBS 테레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연습생들의 영상은 여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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