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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한 제이콥 배덜런이 향후 ‘스파이더맨’의 행방에 대해 한 말

피터 파커의 절친 네드 역을 맡았던 배우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홈’에 네드 역으로 출연한 배우 제이콥 배덜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홈’에 네드 역으로 출연한 배우 제이콥 배덜런 ⓒ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네드 역을 맡았던 배우 제이콥 배덜런이 한국을 찾았다.

제이콥 베댈런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IPTV 서비스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최근 ‘스파이더맨’이 마블 스튜디오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난 후 행방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소니픽처스와 디즈니가 ‘스파이더맨’ 시리즈 수익 분배를 두고 논의를 이어 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이로써 스파이더맨은 MCU를 떠나고, 소니픽처스는 독자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들 전망이다.

제이콥 배덜런은 “이는 사업적인 부분이라 (‘스파이더맨’의) 계약 관련해서는 말씀을 드릴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MCU를 떠나더라도 좋은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 동안 마블과 좋은 관계를 통해 좋은 영화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유감은 없다. 그 동안의 마블의 지원과 도움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소니픽처스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나올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그는 “세부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좋은 ‘스파이더맨’을 만들 준비는 돼 있다”며 자신의 새 시리즈 출연 여부를 열어 뒀다.

제이콥 배덜런은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가장 친한 친구 네드 리즈를 연기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연이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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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파이더맨 #제이콥 배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