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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다가 날아오는 핸드폰 잡은 남자의 정체(영상)

앞쪽 승객이 놓친 핸드폰이 날아왔다.

  • 강병진
  • 입력 2019.09.09 11:28
  • 수정 2019.09.16 09:29

바르셀로나의 포르트 아벤투라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이다. 지난 8월 17일, 사무엘 켐프란 이름의 남성은 이곳을 방문해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리고 이날 그는 화제 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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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 ⓒyoutube/sirsammy 15

‘기즈모도’의 보도에 따르면, 이 롤러코스터의 이름은 ‘샴발라’다. 시속 134km로 달리는 롤러코스터다. 두 팔을 벌리고 롤러코스터의 속도를 즐기던 켐프는 눈 앞에 날아오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 않게 팔을 뻗어 그것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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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 ⓒyoutube/sirsammy 15

 

그것은 바로 아이폰이었다. 앞쪽에 탄 승객이 흘린 것이었다.

 

 

켐프는 ‘피스트볼’(배구와 비슷한 스포츠) 뉴질랜드 대표 선수다.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참석한 후 스페인을 방문했던 것이다. 뉴질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켐프는 자신이 잡아낸 아이폰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놀라워하며 기뻐했어요. 그는 나를 안아준 후에 놀이공원에서 판매하는 탑승영상을 구매해 주었어요.”

해당 영상을 얻은 켐프는 9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이 영상은 약 48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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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핸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