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9년 09월 08일 15시 37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09월 08일 15시 46분 KST

조국 후보자 부부를 촬영하기 위한 취재진들의 현재 상황

자택 앞도, 검찰 앞도 분주하다.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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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 여부가 이르면 오늘(8일) 결정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이 임명을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은 인사 청문회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종료된 7일 0시부터였으나,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어 대통령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임명을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은 어제(7일)부터 시작이 됐고, 그렇기 때문에 계속 모든 게 열려 있지만 현재로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취재진들은 조국 후보자의 자택, 검찰 등 조국 후보자의 부부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거의 모든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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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후 외출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 앞에는 주말에도 취재진들이 몰려 있다. 조국 후보자가 외출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모습과,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모두 취재진들의 카메라에 담겼다. 이 과정에서 조국 후보자는 자신의 바로 앞에서 얼굴을 촬영하는 카메라 앞에서 손을 들어 촬영을 거부하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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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앞도 분주하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을 대비해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소환해 사문서 위조 혐의 외에 증거인멸 정황, 사모펀드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전망이라고 알려져 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은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조국 후보자 딸에 대한 신변보호를 결정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조 후보자의 딸이 주거지를 오가는 과정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며 직접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고 알렸다. 조 후보자 딸에게 지급된 스마트워치는 위험 상황시 작동시키면 곧바로 112에 신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