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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7일 17시 42분 KST

배우 김민교가 6.25 참전용사 비하 논란에 사과했다 [입장 전문]

2018년 10월 방송된 내용이다.

뉴스1
배우 김민교

배우 김민교가 방송에서 6.25 참전용사 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민교는 7일 인스타그램에 ”가장 먼저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을 존경하는 참전 용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직접 사과를 드리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에 6.25 참전유공자회에 연락드려 비하나 조롱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소상히 말씀드리고 이제야 사과글을 올리게 됐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김민교는 ”이 땅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후손으로서 그분들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연기자로서 제 역할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민교는 2018년 10월 방송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의 ‘요즘 것들 탐구생활’ 코너를 통해 ‘군무새(군인과 앵무새 합성어, 입만 열면 군대 이야기만 하는 남자를 의미)’ 캐릭터를 연기했다. 당시 그는 “6.25 전쟁도 안 겪어 본 놈들이 뭘 안다고. 나 때는 말이야”라고 말했고, 최근 방송 약 1년 만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6.25 참전용사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는 김민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교입니다.

가장 먼저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을 존경하는 참전 용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직접 사과를 드리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에 6.25 참전유공자회에 연락드려 비하나 조롱의 의도가 아니었음을 소상히 말씀드리고 이제야 사과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후손으로서 그분들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연기자로서 제 역할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가슴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