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년 만에 복귀한 박해미가 “전 남편 원망 않는다”고 말했다 (영상)

인터뷰 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배우 박해미
배우 박해미 ⓒKBS 2TV

전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박해미가 1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미는 6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뮤지컬 총 감독 겸 제작자로 연예계에 돌아온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전 남편의 일 이후)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했다. 1년이 금방 가더라”면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새 삶을 살아보자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남편을 원망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원망 안했다. 모든 게 제 탓이라 생각한다”며 “1년 동안 남을 탓해본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그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니까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혔다”면서 ”그러다 보니 차츰 해결되더라”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해미는 그 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감사하다. 다들 행복하셔야 한다. 저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2018년 전 남편인 황민이 음주운전으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교통사고를 내자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수습에 나섰다. 이후 2019년 황민과 이혼한 그는 8월 자신이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를 통해 뮤지컬 ‘쏘 왓?’을 만들어 상연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KBS #박해미 #연예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