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쁘띠 시언스쿨’을 개최했다.

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과 성훈, 헨리, 기안84가 함께 강원도 철원으로 ‘쁘띠 시언스쿨’이라는 이름이 붙은 휴가를 떠났다.

이날 이시언은 “‘쁘띠 시언스쿨’은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이전의 여름학교는 여름에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아예 물을 테마로 준비했다”고 멤버들을 즐겁게 해 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시언은 무려 13교시에 달하는 스파르타 일정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여행 시작에 앞서 그는 “너무너무 행복한 여행을 짰다”고 말했지만,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나머지 멤버들에게 버럭하기도 했다.

‘쁘띠 시언스쿨’ 1교시는 래프팅이었다. 네 사람은 물놀이 코스에서 부담스러운 차림과 엉덩이를 한껏 내민 단체사진 촬영으로 웃음을 줬다.

이후 숙소로 향한 멤버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이 “오성급 호텔”이라고 말했던 숙소는 예스런 느낌 가득한 민박집이었기 때문이었다.

불만도 잠시, 네 사람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고무 대야와 호스를 사용해 목욕을 즐기고 식사를 준비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