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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가 태풍 ‘링링’ 상륙에도 콘서트를 진행한다 [입장 전문]

단 한 명의 관객이라도 콘서트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 라효진
  • 입력 2019.09.07 13:15
  • 수정 2019.09.07 14:29
래퍼 비와이
래퍼 비와이 ⓒ뉴스1

래퍼 비와이가 제13호 태풍 ‘링링’ 상륙에도 예정된 콘서트를 진행한다.

비와이는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The Movie Star(더 무비 스타)’를 예정대로 한다고 6일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그는 ”당일 태풍 ‘링링’으로 오는 팬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다. 하지만 멀리서 오는 국내, 해외 팬들의 비행기표와 숙박 예약 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 아니라 팬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 그는 ”그래서 공연장에 한 분이 오셔도 2000명이 와도 공연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예매한 분 중 날씨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오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공연 당일까지 예매한 예매처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요청하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비와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ewhY 입니다.

9월 7일 The Movie Star 단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데 당일 태풍 링링으로인해 오시는 팬분들께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콘서트의 연기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국내,해외 팬분들의 비행기표와 숙박예약등의 금전적 피해를 드리기 싫었을 뿐 아니라 팬분들과의 약속을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연장에 한 분이 오셔도 이천 분이 오셔도 공연을 진행하려 합니다.

더불어 예매해 주신 분들 중에 날씨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면 공연 당일날까지 예매하신 예매처의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을 요청하시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으실 수 있도록 저와 저희 Dejavu Group이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시는 팬분들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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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콘서트 #링링 #비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