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140억원대 건물의 주인이 됐다.
스포츠서울은 6일 서장훈이 7월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140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대클럽 거리 인근에 있는 해당 건물에는 클럽과 홍대에서 유명한 이자카야 선술집이 들어서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도 유흥상권 요지로 평가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230억원 상당의 서울 서초동 건물과 100억원대 흑석동 건물을 보유 중이었다. 시세보다 싼 임대료를 받는 것은 물론 월세를 올리지 않는 ‘착한 건물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 홍대 건물 매입을 통해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를 제외하고 수익성 부동산 만으로 400억원대 건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