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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FIFA 월드베스트'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 최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킬리앙 음바페 등과 경쟁한다.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월드베스트’ 후보에 꼽혔다. 아시아 선수가 후보에 오른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5일(한국시간)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FIFA/FIFPRO 남자 월드베스트′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부문을 통틀어 전 세계 총 55명의 선수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공격수 후보 15명 중 한 명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오넬 메시·킬리앙 음바페 등과 경쟁한다.

ⓒFIFPRO/Twitter

아래는 월드베스트 후보 55인 명단.

▲골키퍼

알리송 베커(리버풀 FC, 브라질)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에데르손(맨체스터 시티, 브라질)
잔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슬로베니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독일)

▲수비수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스페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FC, 잉글랜드)
다니 아우베스(파리 생제르망, 브라질)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포르투갈)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이탈리아)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네덜란드)
디에고 고딘(인터밀란, 우루과이)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독일)
칼리두 쿨리발리(SSC 나폴리, 프랑스)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 프랑스)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FC, 영국)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 브라질)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 브라질)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FC, 네덜란드)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영국)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츠케츠(바르셀로나, 스페인)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벨기에)
프렌키 데 용(바르셀로나, 네덜란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덴마크)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벨기에)
은골로 캉테(첼시, 프랑스)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독일)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 브라질)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크로아티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
이반 라키티치(바르셀로나, 크로아티아)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포르투갈)
두산 타디치(아약스, 유고슬라비아)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 칠레)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아르헨티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 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포르투갈)
호베루트 피르미누(리버풀 FC, 브라질)
앙투안 그리에즈만(바르셀로나, 프랑스)
손흥민(토트넘, 한국)
해리 케인(토트넘, 잉글랜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폴란드)
사디오 마네(리버풀 FC, 세네갈)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브라질)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FC, 이집트)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영국)
루이스 수아레즈(바르셀로나, 우루과이)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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