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고은이 영화 '영웅'에서 독립군 정보원을 연기한다

영화 '영웅'이 캐스팅을 발표했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웅‘이 캐스팅을 완료했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해운대‘와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또한 뮤지컬 장르로 제작된다.

adAD
adAD ⓒCJ엔터테인먼트

‘영웅’의 안중근 역에는 원작 뮤지컬에서 안중근을 연기해온 배우 정성화가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9월 6일, CJ엔터테인먼트는 안중근을 비롯해 다른 캐릭터를 맡을 배우를 발표했다.

adAD
adAD ⓒCJ엔터테인먼트

안중근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역에는 나문희가 캐스팅됐고, 안중근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을 수행하는 동지 ‘우덕순’은 조재윤이, 조선 최고의 명사수 독립투사 ‘조도선’은 배정남이 연기한다.

adAD
adAD ⓒCJ엔터테인먼트

한편, 현재 개봉 중인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한 김고은도 합류했다. 김고은은 독립군 정보원 ‘설희‘를 연기한다. ‘설희’는 원작에도 있는 캐릭터로 가상의 인물이다. 원작에서 설희는 명성황후 시해를 목격한 어린 궁녀로 설정되어 있다. 이후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하고, 하얼빈에서 이토의 외투에 손수건을 꽂아 안중근이 그를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인물이다.

‘영웅’은 오는 9월 10일, 크랭크인 한다. 한국과 라트비아를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다.

adAD
adAD ⓒ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영웅 #김고은 #윤제균 #나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