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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를 만든다고 밝혔다

작가는 이번에도 이수연 작가다.

'비밀의 숲' 포스터
'비밀의 숲' 포스터 ⓒtvN

‘비밀의 숲‘은 지난 2017년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작가 이수연의 데뷔작이고, 조승우와 배두나가 주연한 이 작품은 방영당시 큰 호평을 받았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이수연 작가는 바로 차기작인 ‘라이프’(JTBC)를 집필하기도 했다.

‘비밀의 숲‘은 종영 때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다. 9월 3일, tvN은 ‘비밀의 숲‘의 시즌2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시즌1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이번에도 각본을 쓴다. 조승우는 ‘비밀의 숲2’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배두나 소속사는 현재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주요 배우와 작가가 함께 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tvN은 연출자를 교체한다고 전했다. 시즌1의 안길호 감독이 아닌 박현석 감독이다. 박현석 감독은 ‘공주의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 등을 연출했다. ‘비밀의 숲2’의 방영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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