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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03일 11시 54분 KST

검찰이 조국 부인과 딸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2일 열린 기자간담회 직후 동양대학교와 코이카를 압수수색했다

뉴스1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한 기자간담회 직후 부인과 딸 관련 압수수색에 나섰다.

뉴스1은 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에 있는 코이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해 조 후보자의 딸 조씨 봉사활동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씨는 2014년 고려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커뮤니티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합격 수기를 게재하며 중·고등학교 재학시절 비정부기구(NGO) 협력 봉사활동을 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또 검찰은 같은날 조 후보자 배우자인 정경심씨의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경향신문은 이날 검찰이 정씨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문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같은 압수수색은 전날 조 후보자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끝낸 직후 진행됐다. 조 후보자는 기자간담회에서 딸 조씨에 대한 의혹들을 해명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제가 해야 할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에 반박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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