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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대중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문]

일각에서는 은퇴를 암시하는 표현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구혜선
구혜선 ⓒ뉴스1

배우 구혜선이 SNS에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1일 인스타그램에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구혜선이 사용한 ‘마지막 인사’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추측이 분분하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연예계 은퇴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3일부터8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감독으로서 초청됐으나, 8월31일 용종 제거 등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한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구혜선은 8월18일 인스타그램에 남편인 배우 안재현과의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 구혜선이 여러 차례 안재현의 변심을 폭로하자 안재현은 구혜선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이하 구혜선 글 전문.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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