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했다.
1일(한국시간)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생일 축하해, #정국. 그들은 아직 준비가 안 됐어. 이제 이 트윗이 난리 나는 걸 지켜봐(Happy Bday #JUNGKOOK. They ain`t ready. Now watch this tweet go crazy)”라는 글을 남겼다.
저스틴 비버의 말대로 이 트윗은 게시 7시간여 만인 오후 2시, 22만8천회 리트윗됐으며 57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앞서 정국은 저스틴 비버의 ‘Nothing Like Us’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다. 또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를 공동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는 ”이 곡은 원래 저스틴 비버의 노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싱글이 돼 기쁘다”라며 ”나는 정국이 내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 울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생일을 맞은 정국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국은 ”우리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들이 안 계셨다면 제 생일은 이렇게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저를 위해 해 주신 축하 광고들, 선행들을 보며 생일 전부터 설레고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