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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조세호·남창희가 '암 투병' 김철민에 거액의 응원금을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달 7일,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폐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에 ‘응원금’을 건넸다.

31일 TV리포트는 단독으로 유재석과 조세호, 남창희가 김철민이 입원 중인 병원을 깜짝 방문해 김철민에게 응원금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김철민은 매체에 ”마르고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사실 연락을 끊고 있었는데, 그냥 왔다더라”며 ”우연히 병원헤서 마주쳤는데 봉투까지 줘서 놀랐고 정말 감동했다”고 밝혔다.

김철민에 따르면 이들이 전하고 간 ‘응원금’은 5개월을 버틸 수 있을 만한 거액이었다.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들과 함께 한 사진을 게시하며 ”조금 전 유재석, 조세호, 남창희가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왔다”며 ”너무도 많은 동료 연예인들과 각계각층의 페이스북 친구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달 7일,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코미디언 박명수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김철민에게 응원을 전했으며, 가수 김대훈과 배우 황우연 등은 김철민을 찾아 격려를 전했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모창 가수 故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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