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쇼미더머니 디보(Dbo) 탈락에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디보 노래에서 디보가 탈락했다

디보 탈락
디보 탈락 ⓒ뉴스1

‘쇼미더머니8’ 음원 배틀 미션에서 역대급 훅을 선보인 디보(Dbo)가 탈락해 팬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래퍼들의 첫 음원 미션 ‘음원 배틀’이 시작됐다. 크루당 2개의 음원,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하는 음원 배틀은 한 그룹당 한 명씩 탈락하게 된다.

 BGM-v크루의 ‘뱀’(BAMN)은 준비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으나 모두가 극찬하는 레전드 무대로 완성됐다. BGM-v크루는 탈락자 선정에 앞서 ”큰일 났다. 떨어트릴 사람 없다”며 힘겨워했다. 밀릭이 무대에서 누군가 실수를 했지만 이 곡의 기여도가 높다며 고민했다. 버벌진트는 다른 네 명이 탈락의 근거를 찾을 수가 없다고 했다. 탈락자로 디보가 선정됐다. ‘코브라‘를 ‘코리아’로 부른 가사 실수가 이유였다.

디보는 ”불만 없다. 존중한다. 처음 독특하다고 비웃음도 많이 당했는데, 점점 인정을 받았고, 노력으로 못하는 게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만족한다”며 탈락의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팬들은 아쉬워 하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디보곡인데 디보를 떨구면 어떡함”(@onXXXX), ”디보 다시 부르고 버벌진트 떨구면 안됨?”(@CHXXXX)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올티와 불리도 디보와 함께 탈락했다. 40크루의 올티는 원래 자신에게 배정된 곡이 아니었음에도 ‘덜어’ 비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며 적극 어필했다. 올티의 강력한 어필과 EK에게 가위바위보를 승리하며 올티는 ‘덜어’ 팀으로 합류했다.

올티는 합주 연습부터 리허설까지 가사를 숙지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걱정하게 했다. 스윙스는 ”이 노래는 ‘덜어’인데 올티는 더 해”라며 걱정했다. 결국 올티는 본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올티는 ”너무 아쉽다. 디스 배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제가 너무 못하는 바람에, 아 못한 게 아니죠 아무것도 안 했죠”라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올티는 맞는 결과라며 자신의 탈락을 인정하고 떠났다.

40크루의 ‘땡땡’ 팀에서는 불리가 탈락했다. 브린은 ”마음이 안 좋다”고 말했고, EK는 ”안타깝다”며 아쉬워했다.

불리의 탈락에 대해 40크루는 타쿠와와 함께 고민했다고 밝혔다. 보이콜드는 ”앞으로의 미션에 있어서 조금 더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다 보니, 타이트하고 스킬 있는 랩을 보여줬지만 이 곡과는 잘 묻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불리의 탈락 이유를 밝혔다.

불리는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채 경연장을 떠났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쇼미더머니 #쇼미더머니 8 #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