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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세계2위 라파엘 나달과 격돌하는 장면은 몇 시에 볼 수 있을까?

공식 일정을 살펴보자

  • 박세회
  • 입력 2019.08.31 12:07
  • 수정 2019.08.31 14:20
나달
나달 ⓒGettyimages

정현(세계랭킹 170위)이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US오픈테니스(총상금 5700만달러·약 690억원)에 출전해 2회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3회전에 진출했다. 9월 1일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의 격돌은 정해져 있었으나 자세한 일정은 뒤늦게 공개됐다. 이날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부터 오전 3시 사이에 코트에 설 것으로 보인다.

정현과 라파엘 나달의 경기는 메인 코트인 아서 애시 스타디움 두 번째 경기로 배정됐다. 이 코트에서 1일 현지시간으로는 낮 12시,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1시부터 첫 경기인 여자 단식 3회전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9위·덴마크)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들의 경기가 끝난 후 정현과 라파엘 나달이 코트에 선다. 테니스 경기는 한 쪽이 일방적인 경기라면 1시간, 팽팽한 경기라면 두 시간가량이 걸린다. 준비 시간을 감안하면 정현과 라파엘 나달의 경기는 2시 30분에서 3시께 시작된다. 

아서 애시 스타디움은 지붕이 설치된 코트여서 날씨와는 상관이 없다. 해당 경기는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US오픈 32강은 이 대회 정현의 개인 최고 성적이며 한국 선수 중에는 이형택이 기록한 16강(2000년, 2007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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